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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된 등산

영암 월출산(산성대-천황사)[2022.11.27]

산성대 탐방로 입구 - 산성대 - 천황봉(정상) - 사자봉 - 구름다리 - 천황사 - 천황사지구 탐방로 입구

출발점부터 경사가 조금 있는 편이다. 그래서 그런지 2~30분만 올라오면 이런 시원한 조망이 나온다

능선을 따라 올라가는 길이라 그런지 좌우로 시야가 좋다

올라가는 길에 북서쪽 방향이다.

1.8킬로미터 왔는데 꽤 힘들다.

정상부가 보인다.

월출산 주변으로 사방이 막힘이 없다.

산성대를 기준으로 월출산의 기암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웅장한 산세가 펼쳐져 있다.

사진 중앙의 능선을 따라 길이 나있고 오른쪽의 정상부까지 길이 나있다.
오늘 산행중 가장 멋진 구간이었다.

뾰족한 능선을 따라 등산로가 환상적이다

 

경치를 보면서 올라오다 보면 어느새 정상부 입구인 통천문 삼거리에 이른다.

여기가 통천문인데 이 좁은 길을 지나면 곧 정상이다.

오후 1시반 정상에 사람이 많다.

 

정상에서 바라본 서쪽 도갑사 방면 능선길이 웅장하면서 으스스하다.

왼쪽 하단에 구름다리가 보이고 멋진 산세를 보여준다.

북서쪽 방면으로는 넓은 평야가 펼쳐져 있다.

정상에서 바라본 동쪽 방면이다.

구름다리 방향으로 하산을 한다.

우연히 남근석을 보았는데 나뭇잎이 있으면 안보일 것 같다.

구름다리를 못미쳐 멋진 돌산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

구름다리를 인접해서는 내려가는 경사가 매우 가파르다. 

한 등산 유튜버가 촬영을 하고 있다

구름다리는 조금 흔들리지만 밑이 보이지 않아 무섭지는 않다. 2000년대에 다시 건설했다고 한다.

내려오는 길에 샛길로 조금 올라가면 천황사가 있는데 아담한 절이다

입산시간 통제로 인하여 올라가는 길은 막혀있다.

산의 규모에 비해 볼 것은 많고, 산의 높이에 비해 힘든 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