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장산휴계소 - 서봉 - 운장산 - 삼장봉 - 곰직이산 - 복두봉 - 구봉산 - 구봉산주차장

운장산 휴게소에서 출발한다. 작은 건물이 하나 있는데 휴게소라고 하기는 좀 그렇다. 영업하지 않는다.

처음부터 치고 올라간다 30분 정도 올라가니 능선을 탄다.

이정표가 잘 되어있다. 길도 좋다.

구봉산까지 가는 사람이 많은 듯하다.

산에 오르면서 가장 좋아하는 장면이다. 다 올라온듯한 광경.
저 위가 서봉이다. 출발지에서 서봉까지 상승고도가 550미터 정도 된다. 한시간 반정도면 충분하다.
운장구봉산 전체 상승고도의 절반쯤 획득했다.

운장산에서 사진의 우측에 있는 서봉의 저 바위가 가장 잘나오는 사진 포인트다.

서봉

서봉에서 바라본 운장산과 동봉
좌측이 동봉 우측이 운장산

서봉에서 운장산까지는 평평한 능선길이다.

운장산과 서봉 사이에서 서봉을 찍었다. 사진이 잘나왔다.

운장산 좀 밋밋하다.

운장산에서 바라본 풍경

운장산에서 바라본 풍경

동봉으로 향한다.
운장산과 서봉이 멀리 보인다.

삼장봉, 동봉이라고도 불리운다. 운장산은 서봉 운장산, 동봉 크게 세 봉우리로 되어있다.

벌써 지쳤는데, 구봉산까지 아직 멀었다.
이제 내리막길이다.

한참을 내려오니 임도가 있고 여기서부터 다시 오르막길이다.

다시 오르막길을 30여분 올라오니 조망이 트인다.

곰직이산부터 복두봉까지 능선길은 매우 완만하고 편하다.

복두봉

복두봉을 지나 마지막으로 오르막을 한번 치면 구봉산 정상이다

구봉산의 1봉부터 8봉까지 멋지게 솟아있다.

오른쪽으로 마이산의 두 봉우리가 살짝 보이고 멀리 덕유산이 보인다.

운장산 방향

구봉산 정상에서 초반 내리막이 장난이 아니다.
30분쯤 급경사는 위험해서 정신 바짝차려야 된다.

500미터쯤 급경사를 내려오다 보면 구봉산의 명물인 8봉과 구름다리를 탈 수 있는 길과 그냥 하산하는 길이 나온다.
나는 체력이 고갈된 상황이라 그냥 내려간다.

거의 다 내려와서 본 구봉산, 명물인 봉우리들과 구름다리가 보인다.
서봉과 구봉산정상이 가장 기억에 남는 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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