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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된 등산

정읍 내장산(대가저수지-신선봉-까치봉-내장사)[2023.04.30]

산악회 버스를 타고 내장산에 왔다.
대가저수지다. 뒷편으로 신선봉이다.
이곳의 고도가 300미터 정도 되니까 약 400미터 정도만 올라가면 정상이다.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코스라 그런지 진입로가 말뚝 두개로 대체되어 있다.

처음부터 치고 올라간다. 금방 조망이 트인다.

멀리 높은 무등산이 보인다

한시간 반정도 올라오니 정상에 도착했다.
봄철 내장산은 인기가 없는 듯하다. 4월 말에 주말인데도 사람이 많지 않다.

예뻐서 찍어봤다.

중앙 뒷편으로 방장산이 보인다.

순창새제를 넘어 백암산으로 넘어가려 했는데 관리삼소 직원이 통제하고 있다.
오늘이 4월 30일인데 5월 1일부터 개방이란다. 몰랐다.
할수 없이 까치봉으로 발길을 돌린다.

봄철 내장산은 특별한게 없다.

까치봉에서의 풍경

까치봉에서 바라본 신선봉

까치봉에서 하산하다보니 매점이 있다.

내장산의 트레이드 마크 파란 기와 정자

온통 단풍나무다

내장사 풍경. 이십년 전에 왔을 때 무성하던 단풍나무가 가지치기 되어 있었다.

이 나무는 잎이 원래 이런 적색이다. 신기하다.

내장산 단풍터널. 온통 단풍나무다. 가을에 본다면 장관일 것 같다.
대가저수지에서 내장산 정상은 상승고도가 약 400미터로 초보자도 오르기 쉬운 산이다.
하지만 가을에 오면 더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