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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된 등산

오대산종주(진고개-동대산-두로봉-상왕봉-비로봉-상원사)[2023.10.15]

진고개 주차장 길 건너편 등산로 입구가 보인다.

오늘 가야할 코스와 입산 제한시간 안내표지다.

동대산까지는 2.7킬로미터이다.

아직 체력이 쌩쌩해서 그런지 1시간만에 올라왔다.

동대산 조망은 아얘 없다. 바로 두로봉으로 출발한다.

두로봉까지는 6.7킬로미터 꽤 지루한 길이 될 것 같다.

간간히 조망이 트이는 곳이 나온다. 단풍이 절정이다.

뒤돌아본 동대산.

한참을 가다보니 하얀색 암석들이 몇개 보인다. 차돌백이란다.

편안한 능선길이 계속된다. 낙엽을 밟으며 걸어가니 소리가 좋다.

동해바다쪽 조망

단풍이 절정이다.

드디어 힘겹게 두로봉 도착. 이곳 역시 조망은 아무것도 없다.

단풍 사이로 기분좋은 능선길이 계속된다.

두로령 도착.

비로봉까지는 4.2킬로미터이다.

 

두로령에서 두어번 오르막을 올라가면 상왕봉에 도착한다.

상왕봉 정상석 뒷편 조망. 오늘 처음 보는 탁트인 시야.

곧바로 비로봉으로 향한다.

이제 비로봉이 손에 잡힐 듯하다.

드디어 도착.

이곳은 조망이 매우 좋다.

오늘 지나왔던 능선길이 보인다. 참 많이 왔다.

시간관계상 즉시 하산한다.

상원사까지는 3.5킬로미터이다. 내려가는 길 역시 조망은 없다.

단풍이 절정이다.

내려오는 길에 들른 적멸보궁

석가모니 진신사리가 보관되어 있다고 한다.

적멸보궁 바로 밑에 약수가 있다.

조금 더 내려오니 또 약수가 있다.

드디오 상원사 도착.

국보인 상원사 동종.

상원사.

상원사.

산악회 버스로 왔기때문에 산행 내내 시간에 쫓겼다. 7시간반은 매우 빠듯한듯 하다.

조망은 없었지만 능선길이 매우 좋았다. 10월 중순. 시기 또한 가장 좋은 시기인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