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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된 등산

단양 소백산(죽령-연화봉-비로봉-어의곡)[2022.05.21]


죽령탐방지원센터 - 제2연화봉 - 연화봉 - 제1연화봉 - 비로봉 - 어의곡탐방지원센터
철족을 보러왔다.
철쭉을 보려면 영주쪽은 5월말 단양쪽은 6월 초라고 한다.
영주쪽이 남향이라 일주일정도 빠르다고 한다.

죽령 등산로 입구이다.

이런 임도가 연화봉 입구까지 이어져 있다.
두시간 정도 지루한 임도길이 이어진다.

1시간 조금 넘게 걸려서 제2 연화봉까지 올라왔다.
이런 시설물이 있다.

취사장도 있으나 사람은 한명도 없다.

제일 뒷쪽으로 까마득하게 비로봉이 보인다.
저기까지 갈 생각을 하니 암담하다.

제2연화봉에서는 비로봉까지 이어지는 조망을 보러 가는 것 같다.
그냥 여기서 비로봉으로 바로 가도 무방하다.

정상석이 정상이 아닌 길에 있다

까마득하게 뒷쪽으로 비로봉이 보인다.

연화봉에 도착했다.
연화봉입구까지 지루한 임도로 계속왔다
비로봉이 많이 가까워졌다.

연화봉에서 바라본 제2연화봉

연화봉 정상석

비로봉을 향해서 간다.
첫번째 관문이다. 쉬운 능선길은 아니다. 큰 오르막이 두번정도 있는데 첫번째 오르막이다.
체력이 바닥나서 이것도 힘들다.

제1연화봉을 지나니 비로봉이 저 멀리 눈 앞에 보인다.
능선길이 매우 아름답다.
이 경관을 보니 철쭉이 없어도 무관하다.

비로봉이 눈앞에 보인다.

거의 유일하게 목격한 암석이다.

드디어 비로봉에 도착했다. 4시간 걸렸다.
사람도 매우 많고 밥먹을 곳도 없다.
정상석 사진 찍을려면 20분이상 기다려야 된다.

왔던 길을 되돌아 본다. 많이도 왔다.

사진에 보이는 길로 내려갈 예정이다.

비로봉에서 어의곡 방향의 등산로가 매우 잘 정비되어 있다.

이런 이유 때문일 것이다.

어의곡으로 내려간다.

처음 얼마간은 매우 아름다운 능선길로 내려간다.
그러다 갑자기 경사가 세진다.

한시간 40분 정도 천천히 내려오니 등산로 입구다.

6시간 40분만에 내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