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반야봉(성삼재-반야봉-성삼재)[2022.05.28]

성삼재 - 노고단고개 - 피아골삼거리 - 반야봉삼거리 - 반야봉 - 삼도봉 - 반야봉삼거리 - 피아골삼거리 - 노고단고개 - 성삼재
지난달에 노고단 고개에서 출입시간 12시 제한에 걸려 실패했던 반야봉을 다시 도전한다.
반야봉은 동서로 길게 뻗어 있는 지리산의 서쪽에 있는 높은 봉우리로서 지리산의 정상부를 가장 잘 조망할 수 있는 봉우리이다.

입구에 사람이 많다.

이곳 노고단 대피소까지 빨리 오면 30분이면 가능하다.

노고단 고개에 올라왔다. 이 곳까지 보통 1시간 정도 걸린다.
낮 12시에 저곳이 통제된다.

노고단 가는 입구다.
예약자에 한해서 출입한다.
인터넷으로 할 수 있고 16시까지 입장해야 한다.
먼 길을 가야하니 노고단은 패스한다.

노고단 고개에서 바라본 반야봉과 천왕봉.
바로 앞에 반야봉이 보이고 그 뒷쪽으로 조그맣게 천왕봉이 보인다.

노고단 고개에서부터 길이 매우 좋다.
도로로 치면 고속도로 정도 되는 매우 편한 길이다.

노고단 고개에서부터 매우 완만한 내리막길이다.

중간에 임걸령이라는 곳에 식수를 보충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물이 시원하다.

반야봉 입구까지 왔다.
여기서부터는 제법 오르막길이 시작된다.
여기까지 두시간 걸렸다.

조금 오르니 드디어 시원한 조망이 들어온다.

6월이 다 되어 가는데 반야봉 근처에는 꽃이 만개해 있다.

조망이 훌륭하다.

반야봉 삼거리에서 3~40분 정도 치고 올라오니 정상이다.

사람은 별로 없다.
저 뒤로 지리산 주능선과 천왕봉이 보인다.

노고단과 지나왔던 길이 보인다.

남쪽 방향 조망이다.

반야봉에서 삼도봉까지는 2~30분이면 도착한다.
삼도봉은 특별한 것은 없다.

이제 성삼재로 다시 돌아간다.
완만한 길을 5킬로 정도 왔다
노고단이 보인다.

노고단 고개까지 왔다
거리가 멀어 편한 길인데도 힘들게 느껴진다.

성삼재 휴게소에 도착했다.
바람이 매우 시원하게 분다.
총 6시간 30분 걸려서 힘겹게 왔고, 거리는 18킬로로 매우 길다. 다리가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