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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된 등산

청송 주왕산 가메봉(절골탐방지원센터-가메봉-대전사)[2021.11.07]


절골탐방지원센터 - 대문다리 - 가메봉 - 후리메기삼거리 - 절구폭포,용연폭포 - 대전사

늦가을 주말이라 그런가 주차하는 데에만 한시간이 걸렸다.
절골계곡은 시기가 늦어 단풍은 없다.
지난주까지는 단풍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단풍을 보려면 1~2주 일찍 와야 될 것 같다.

평탄한길을 2킬로미터 걸어왔다.

여기까지도 경사는 거의 없는 평지이다.
이제 오르막이 시작된다.
고도차이로 약 480미터 정도 올라가면 가메봉이다.

오르는 길이 험하지는 않다.

정상부에 도착했다.

가메봉 정상이다.
기암이 산 중간에 튀어나와 있고
저 멀리 동해바다가 보인다.
기가 막히게 멋지다.

시원한 공기와 하늘이다
해가 비치니 기암이 뚜렷이 보인다.

가메봉에서 남서쪽의 조망이다.

가메봉에서 남동쪽 조망이다.

가장 멋진 풍경을 다시 한번 찍었다.

하산을 시작한다.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 폭포다.

후리메기 삼거리를 지나 주왕산 1,2,3폭포중 가장 웅장한 제 3폭포에 왔다

주왕산의 하이라이트 용추협곡.

우리나라에서 처음보는 풍경이다.
세계지질공원이라고 한다.

사람이 많다.

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 유모차나 휠체어를 타고도 이곳까지 올 수 있다.

신비한 풍경이다.

좌우의 절벅들은 7천만년전에 용암이 흐르면서 굳은 용결 응회암이라고 한다.

뒤에 있는 암봉 덕에 유명해진 대전사.
절은 특별한 점은 없다.
입구에서 입장료를 꼬박꼬박 받는다.

다 내려오니 단풍이 남아있다.

7시간 5분 으로 나와있는데 보통체력 기준으로 6시간이면 난이도가 높지않아 6시간이면 가능하다.
코스의 길이는 꽤 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