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명산 계방산(운두령-계방산 정상-운두령)[2024.01.27]

아침 다섯시 반에 서울에서 출발하니 8시에 운두령에 도착했다.
이미 주차장은 만차고 도로 옆으로 차들이 줄지어 서 있다.

등산로 입구
현재시간은 8시 기온은 영하 8도.

입산 제한시간은 동절기 14시이다.

지난주에 눈이 많이 왔는데도 길이 잘 나있다.
바람이 안부니 면티 하나만 입고 올라가도 춥지가 않다.
하지만 잠시라도 휴식을 하면 금방 체온이 떨어진다.

상고대는 없다.

한시간 반쯤 올랐다. 3킬로미터 지점에 전망대가 있는데, 이곳에서부터 갑자기 상고대가 보인다. 멋지다.

전망대에 이르니 비로소 멋진 풍경이 보인다.

전망대에서의 전망

전망대에서의 뷰

전망대에서의 뷰. 아직 운해가 남아있다.

이제 정상까지 1킬로미터 남았다.

20여분 오르니 정상이다. 아주 천천히 올라오니 세시간 걸렸다.

정상에서의 전망

정상에서의 전망

정상에서의 전망 

정상에서의 전망

정상에서의 전망

정상에서의 전망

정상에서 바라본 전망대 부근. 

다시 운두령으로 하산한다. 

11시가 되니 갑자기 사람이 몰리면서 정상석 사진줄이 길어진다.

나는 한가하게 올라왔지만, 지금 올라가는 길이 심한 정체다.

엄청난 인파다

설산은 처음이라 걱정했는데 눈이 쌓여 있어서 돌을 밟고 오르내리는 것보다 쉬웠던 것 같다.
옷차림도 두꺼운 패딩은 필요 없다. 경량 패딩하고 얇은 옷을 두세겹 입으면 될듯하다.
아이젠하고 스패츠는 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