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55) 썸네일형 리스트형 설악산(한계령 - 끝청 - 대청봉 - 소청 - 백담사)[2023.07.01] 한계령 - 끝청 - 대청봉 - 소청 - 백담사산악회 버스를 타고 새벽 2시 40분 한계령에 도착했다. 마라톤 선수들이 출발신호를 기다리듯이 약 300명 정도의 사람들이 3시 등산로가 열리기를 기다린다. 폭염주의보가 예보되어 있지만 이곳의 기온은 쌀쌀하다. 산에 올라가기 딱좋은 온도정도인것 같다.경사가 심한 한계령 삼거리까지는 어둠속에서 이동한다. 한계령 삼거리에 오니 대청봉쪽에서 해가 올라오려고 한다.네시 사십분정도 되니 밝아지기 시작한다. 점봉산 방향 운해가 장관이다.우측에 귀떼기 청봉과 좌측에 가리봉의 모습이 장관이다.해가 솟아 오르면서 점점 밝아진다. 점봉산 방향 운해 멋지다.능선 정상부에 이런 돌들이 어디서 왔는지 궁금해진다.한계령 삼거리에서 한시간 남짓 걸어오다 보면 조망터가 나온다. 걸어왔던 .. 지리산 성중종주/첫 종주도전(성삼재-토끼봉-형제봉-연하봉-제석봉-천왕봉-중산리)[2023.06.11] 성삼재 - 노고단 - 임걸령삼거리 - 노루목 - 삼도봉 - 토끼봉 - 화개재 - 명선봉 - 연하천대피소 - 삼각고지 - 형제봉 - 벽소령대피소 - 덕평봉 - 선비샘 - 칠선복 - 영신봉 - 세석대피소 - 촛대봉 - 삼신봉 - 화장봉 - 연하봉 - 장터목대피소 - 제석봉 - 천왕봉 - 중산리 지리산 종주의 오리지널은 화엄사에서 출발하여 대원사로 하산하는 화대종주이지만, 일반인중에서 화대종주를 하루만에 가능한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할 것이다. 주능선과 천왕봉을 모두 다녀오면서도 하루만에 가능한 현실적인 대안으로 성삼재-중산리 또는 성삼재-백무동 코스를 많이 이용하는데 나는 그 중 가장 짧은 성삼재-중산리 코스로 간다. 지금까지 22킬로 이상 가본적이 없는데 겁없이 도전해 본다.23시 동서울 터미널에서 성삼재행.. 소백산(철쭉 / 죽령-연화봉-비로봉-천동)[2023.05.31] 죽령탐방지원센터 - 제2연화봉 - 연화봉 - 제1연화봉 - 비로봉 - 천동탐방지원센터아침 5시 서울에서 출발하여 7시 15분 단양 읍내에 도착했다.읍내는 축제분위기이다. 6월7일까지 철쭉 축제를 한다.축제기간이라고 해서 소백산에 철쭉이 있는건 아니다.축제는 평균적인 데이타에 의해서 일정이 잡힐 뿐이다.하상주차장(무료)에 주차를 한다.2~3백미터 떨어진 다누리센터 앞에서 버스를 탄다.버스시간은 아래와 같다.나는 7시 45분 버스를 탔다. 버스 앞면에 죽령이라고 쓰여 있어서 쉽게 찾았다.죽령까지는 시내버스로 45분 소요된다.죽령 버스시간표.죄측이 단양읍내 출발시간, 우측이 죽령 출발시간이다.산행을 시작한다.이런 임도길이 7킬로미터다.지루하긴 하지만 산길에 비해 덜 힘들다.확실히 산길보다 시간도 적게 걸린다...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9 다음